주식/매매일지

주식 매매일지 250123 - BTC 디지털, MSTU

텅텅빈지갑 2025. 1. 24. 16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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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년 01월 23일

 인내심이 부족한 하루였다. 혹여나 예측한 것과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여, 손실이 확대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급박한 손절을 하여 손실을 기록했다. 만약 조금만 더 여유와 인내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약 +2,000 달러 이상의 이익을 거두었을 것이다.

 

 

 

*MSTU -$466

 

 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가 상승했을 경우, 2배로 오르는 레버리지다. 당연히 반대로 움직였을 경우에도 2배로 하락한다. 23일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서 같이 움직이는 마스를 건드려봤다.

 

장 초반에는 비교적 잘 따라가서 이익을 거뒀으나 단 한번의 실수로 손실으로 바뀌었다. 특히 단타의 경우 10번 중 9번 잘한다고 해도 단 한번의 미스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.

 

하지만 내가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MSTU가 손실이 아닌 이익이였을 것이다.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이야기고, 만약 내가 손절한 구간에서 하락을 했다면 잘했다고 생각했을 거다.

 

물론 내가 판 뒤에 내 본전가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다.

 

 

*인튜이티브 머신스 -$68.83

 

 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1시, 다보스 포럼에서 트럼프의 연설이 있었다. 우주 관련 언급을 기대하고 진입했으나 언급하지 않아 재빠르게 손절했다.

 

 

*SMST +$121.62

 

 MSTU와는 반대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하락했을 경우 상승하는 인버스 주식이다. 미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관련 트위터 언급을 올렸었는데, 해당 이슈 관련하여 진입했다. 마찬가지로 숏이 아닌 롱도 해당 이슈와 트럼프 연설 등을 보고 진입했다.

 

 

* BTC 디지털 +$187.43

 

 오늘 매매의 가장 큰 실책이었다. 다보스 포럼 트럼프 연설에서 비트코인 관련 언급을 예측하고서 진입했다. 아주 좋은 가격에 진입하였으나 냉정을 잃고, 연설을 할 때 트럼프가 등장하기도 전에 매도해버렸다. 만약 트럼프가 등장한 이후에 매도 했으면 약 15~20%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.

 

진입했던 시드 기준으로 약 2,000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었다. 가장 바보같았던 행동으로 생각한다. 장초에는 컨디션이 좋아, 매매를 잘 진행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피로가 쌓여 판단력이 흐려진 것이 문제였다. 

 

 

 

 

종합

 매매의 방향은 좋았다. 그러나 인내심이 부족했고, 손절가가 정해져 있음에도 더 큰 손실이 일어날 것이라는 공황 상태에 빠져 재빠르게 매도해버렸다.

 

또한 휴식없이 매매를 진행하여 피로가 쌓였고, 그것이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실수를 일으켰다. 결국 괜찮은 이익을 볼 수 있었던 매매를 손실로 바꾸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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